韩国镇岑乡校的释奠大祭与传统传承
作者:장상현;页面发布署名:김의화
来源:中都日报
时间:孔子二五七七年岁次丙午八月十二日己亥
耶稣2026年9月22日
张相贤的趣味成语典故 第231讲 释奠大祭
作者:장상현,前人文学教授。
“释奠大祭”,是文庙中向孔子及先圣先贤行祭的仪式。“释”为解除之义,“奠”为祭祀、奉献之义,“大”为宏大,“祭”为祭祀。
今年2026年为檀纪4359年,也是孔夫子诞生2577年。孔子被称为四大圣人之一、全人类伟大的老师,有“万世宗师”之称。释奠大祭为追念孔子而举行,每年春季农历二月、秋季农历八月各举行一次,在成均馆及全国234所乡校同时奉行。
9月20日星期日,大田两所乡校之一的镇岑乡校举行释奠大祭。典校김응수、儒道会长조남복、仪典掌议공광열等各部门负责人及相关人士细致热诚地筹备,典礼得到较往年更为出色的评价。国会议员조승래、儒城区议会议长최옥술和议员유미자等到场,全程参加庄严仪式。
作者也感到些许遗憾:如果大田市长、市议会议长、教育监或儒城区长能够以与居民同在的心情参加,典礼会更加生色。大田市长因公务繁忙,以贺电表达祝意。
当天典礼遵循久远传统,持续约一个半小时。以执礼者庄严优美的唱笏开始,由大田乡校财团理事长신상래担任初献官、镇岑农协组合长김종우担任亚献官、镇岑洞职能团体总会长이인영担任终献官,25位乡校掌议同心协力,各尽其职,整齐有序地完成庄严恭敬的祭礼。曾任典校的신명수、강종규、성백일,以及曾任建阳大学副校长的顾问김동기,提供了细致建议。女性掌议송영례会长及서경옥、서혜석、유지나、오범순等全力承担艰难工作,堪为公共活动筹备的表率。
释奠大祭的源流,被认为可追溯到儒家经典传入的三国时代。朝鲜太祖七年,成均馆建于现址,发挥国家最高学府的功能。正殿大成殿奉祀孔子、四圣、宋朝六贤及韩国十八位名贤。
面对迅速工业化及外来文化输入导致传统道德、伦理观念逐渐流失的现实,乡校作为伦理道德的根基,通过传承传统、共同学习圣贤教诲,对学习知识、修养心性和培育人格作出重要贡献。
我们应懂得,通过学习历史,把先人的思想与传统继承发展到当代,能够在物质至上的时代确立以人为本的价值观,作为伦理、道德精神生活的根基。
乡校与成均馆共同成为伦理纲领的本源、完善人格的殿堂,拥有历史与传统,培养无数人才,对民族文化发展作出巨大贡献,这也是不可忽视的事实。
古语有言:“万里风吹山不动,千年水积海无量。”即使万里外的大风吹来,山也不动;即使千年的江水流入海中,海水也不可计量。
无论岁月过去多久、环境如何变化,人的价值恒久存在。传承传统与学问的乡校,将长久保持传统,得到真诚求学之人的守护。
韩国也需要通过振兴道德、伦理和教育,成为引领人的深层价值的优秀国民社会。作者说,学校教育中没有道德、伦理、历史科目,令人十分遗憾。
参考:四圣为颜子、曾子(曾参)、子思子、孟子(孟轲)。
宋朝六贤为周敦颐、程颢、程颐、邵雍、张载、朱熹。
韩国十八贤为薛聪、崔致远、安裕、郑梦周、金宏弼、郑汝昌、赵光祖、李彦迪、李滉、金麟厚、李珥、成浑、金长生、赵宪、金集、宋时烈、宋浚吉、朴世采。
注:本文为AI翻译。
韩语原文
[장상현의 재미있는 고사성어] 제231강 석전대제(釋奠大祭)
장상현/전 인문학 교수
제 231강 釋奠大祭(석전대제) : 문묘(文廟/공자를 모신 사당)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성선현(先聖 先賢)께 제사(祭祀)를 드리는 의식(儀式)
글자 : 釋(풀 석 ) 奠(제사지낼 전/ 받들어 올리다) 大(큰 대) 祭(제사 제)
금년( 2026년)은 단기 4359년이며, 공부자(孔子) 탄강(誕降) 2577년이 되는 해이다.
공자(孔子)는 4대 성인(四大 聖人/ 동서고금에 으뜸가는 4분의 성인) 중의 한 분이며 인류 최대 스승으로 만세종사(萬歲宗師)라는 칭호로 불리 우며, 석전대제(釋奠大祭)는 공자의 뜻을 기리기 위한 제사를 1년에 2회 (춘계 : 음력 2월, 추계 : 음력 8월) 성균관을 비롯한 전국 234개 향교(鄕校)에서 동시에 석전(釋奠)이 봉행 된다.
지난 9월 20일(일요일) 대전(大田) 소재 2개 향교 중 진잠향교(鎭岑鄕校)에서는 전교(김응수), 유도회장(조남복), 의전장의(공광열)을 비롯한 각 분야별 임원진들과 관계자들의 세심하고 열성 있는 준비로 치루어진 석전대제가 그 어느 때보다도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참가자 중에는 국회의원인 조승래 의원과 유성구의회 최옥술 의장과 유미자 의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지키고 장엄한 의식을 끝까지 함께 했다.
다소 좀 아쉬웠던 점은 대전시장이나 시의회 의장, 교육감 아니면 유성구청장이 주민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참석을 했더라면, 더욱 자리가 빛났을 텐데 라는 아쉬움이 마음 한곳에 지워지지 않는다.(대전시장은 바쁜 일정 관계로 축전으로 자리를 빛냈음)
이날 진잠향교 석전대제는 오랜 전통을 그대로 이어받아 약 1시간 30분가량 진행되었으며, 집례자의 장엄하고 아름다운 음율인 창홀(唱笏)을 시작으로 초헌관(初獻官)에 대전향교재단 이사장(신상래), 아헌관(亞獻官)에 진잠농협 조합장(김종우), 종헌관(終獻官)에 진잠동직능단체 총회장(이인영)을 비롯하여 25명의 진잠향교 장의(掌議)분들이 한 몸이 되어 일사불란(一絲不亂)하게 자기 역할을 다하여 엄숙(嚴肅)하고 정중(鄭重)하게 봉행 행사를 마쳤다. 특히 향교 전교를 역임 한 신명수, 강종규, 성백일, 前 전교님과 건양대 부총장을 역임하신 김동기 고문님들의 세세한 자문과 특히 여성장의(女性掌議) 송영례회장, 서경옥, 서혜석, 유지나, 오범순 분들의 어렵고 힘든 일에 온몸으로 헌신함은 공공행사(公共行事)를 준비하는 과정에 귀감(龜鑑)이 되는 훌륭한 역할 수행이라고 할 수 있다.
석전대제(釋奠大祭)의 유래는 유교경전(儒敎經典)이 들어온 삼국시대부터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조선시대에는 태조(太祖) 7년에 현재위치에 성균관(成均館)을 건립하여 국립 최고학부의 기능을 다하게 하였다. 그리고 정전(正殿)인 대성전(大成殿)에는 공자(孔子)를 비롯한 4성(四聖)과 송조 6현(宋朝六賢), 한국 명현 18위를 모시고 제사(祭祀)를 드린다.
오늘날 급속한 산업화와 외래문화의 유입으로 전통적 도덕관(道德觀)과 윤리관(倫理觀)이 상실 되어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 윤리, 도덕의 근간(根幹)을 이루는 향교(鄕校)에서 전통계승(傳統繼承)과 성현(聖賢)의 가르침을 함께 배우는 향교의 역할이야 말로 학문의 익힘과 마음의 수양과 인성(人性)을 기르는데 크게 기여 하고있다.
우리는 역사(歷史)를 통하여 배우고 익힘으로써 선조들의 사상과 전통을 오늘에 계승 발전시켜, 물질 만능 시대에 윤리적, 도덕적 정신생활의 근간이 되는 인본적(人本的) 가치관(價値觀)을 정립하게 됨을 알아야 한다.
이에 향교(鄕校)는 성균관과 더불어 윤리강령(倫理綱領)의 본산(本山)이요 인간완성(人間完城)의 전당으로 역사(歷史)와 전통(傳統)을 보유하고 있으며, 무수한 인재(人才)를 배출하여 민족문화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던 것 또한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이다.
옛말에 "萬里風吹山不動 千年水積海無量(만리풍취산부동 천년수적해무량/ 만리 밖에서 큰 바람이 불어와도 산은 움직이지 않고, 천 년 동안 강물이 흘러가도 바다의 물은 헤아릴 수 없다.)" 라는 교훈이 있다.
세월이 많이 흐르고 세상의 환경이 아무리 바뀌어도 인간의 가치는 영원한 것이다.
그 전통과 학문을 이어가는 향교는 오랫동안 그 전통을 유지하고 배우고자 하는 참된 사람들에게 오래도록 지켜질 것이다.
대한민국도 도덕, 윤리, 교육의 활성화로 인간의 깊은 가치를 선도하는 일등국민으로 거듭됨이 필요하다. 학교 교육에 도덕, 윤리, 역사 과목이 없다고 한다.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장상현/전 인문학 교수
장상현
※참고사항
▲4성(四聖):안자, 증자(曾參), 자사자(子思), 맹자(孟軻)
▲송조 6현(宋朝六賢): 주돈이, 정호(程顥), 정이, 소옹(邵雍), 장재(張載), 주희(朱熹)
▲아국 18현(我國十八賢) : 설총(薛聰), 최치원(崔致遠), 안유(安裕), 정몽주(鄭夢周), 김굉필(金宏弼), 정여창(鄭汝昌), 조광조(趙光祖), 이언적(李彦迪), 이황(李滉), 김인후(金麟厚), 이이(李 珥), 성혼(成 渾), 김장생(金長生), 조헌(趙憲), 김집(金集), 송시열(宋時烈), 송준길(宋浚吉), 박세채(朴世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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