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全球祭孔丨韩国成均馆秋季释奠大祭发布儒家人工智能伦理宣言

栏目:2026年度全球祭孔
发布时间:2026-10-18 12: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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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全球祭孔丨韩国成均馆秋季释奠大祭发布儒家人工智能伦理宣言

作者:고미혜;摄影署名见图片

来源:韩联社

时间:孔子二五七七年岁次丙午八月十八日乙巳

   耶稣2026年9月28日

 

举行释奠大祭并公布伦理宣言基本草案,强调“人的尊严与基本权利优先”。

 

韩国儒学界发布了《尊重人的儒家人工智能伦理宣言》,以儒家德目阐释人工智能时代的伦理原则。

 

成均馆与成均馆儒道会总本部于9月28日在首尔钟路区成均馆大成殿、明伦堂一带举行秋季释奠大祭及儒道会成立80周年纪念活动,并公布人工智能伦理宣言基本草案。

 

 

 

9月28日,成均馆大学儒家艺术文化内容研究所八佾舞团在成均馆大成殿表演佾舞。摄影:김인철/韩联社。

 

成均馆等机构说明,宣言阐明儒家一向把人理解为“在相互关系中生活的道德主体”,强调仁义礼智等儒家重要概念能够为人工智能时代的共生指明方向。

 

宣言承认人工智能是为人类文明开辟新可能的技术,同时指出,若使用失当,它可能威胁人的尊严与自由,以及共同体中的信任。

 

宣言以仁、义、礼、智、信、修己、恕、和、人等核心概念为基础,提出九项原则。例如,以“仁”为基础,主张“对人的爱应当先于人工智能的智能”;以“义”为基础,强调“先问何为正确,再问何为可能,追求先考虑正义、后考虑利益的人工智能”。

 

宣言还列出七项共同实践声明,包括“在人工智能的开发与应用过程中,把人的尊严及基本权利作为首要价值”。

 

儒道会表示,将以基本草案为基础征求儒林领袖意见,并推动国际合作,希望儒家文化传统能够由此开始为世界人工智能伦理讨论作出贡献。

 

儒道会当天还介绍了基于儒家价值观的咨询项目“人工智能孔子与韩国十八贤”的试用版本。

 

该项目由信息技术企业Gentrust开发,韩国仪礼研究院提供内容。项目学习四书三经等主要儒家经典与思想著作,旨在提供人际关系、价值观等方面的咨询与信息。

 

儒道会表示,将依据试运行结果完善技术和服务,之后向公众开放。

 

 

 

9月28日,仁川乡校举行秋季释奠大祭。摄影:임순석/韩联社。

 

释奠大祭属于韩国国家非物质遗产,是成均馆及全国234所乡校每年春、秋两次祭祀孔子等古代儒家圣贤的礼仪。儒道会称,本次典礼是成均馆大成殿修缮后首次举行,约有全国儒林等2000至3000人出席。

 

 

 

成均馆秋季释奠大祭。图片:成均馆提供。

 

注:本文为AI翻译。

 

韩语原文

 

성균관 "인의예지가 AI 시대 상생 길잡이"…유교 AI 윤리선언

 

석전대제 열고 윤리선언 기본안 발표…"인간 존엄·기본권 최우선"

 

성균관 추기 석전대제 봉행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8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 대성전에서 열린 추기 석전대제에서 성균관대학교 유가예술문화콘텐츠연구소 팔일무단이 일무를 추고 있다. 2026.9.28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한국 유교계가 인공지능(AI) 시대의 윤리 원칙을 유교 덕목으로 풀어낸 '인간을 존중하는 유교의 AI 윤리 선언'을 발표했다.

 

성균관과 성균관유도회총본부는 28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 대성전과 명륜당 일원에서 추기 석전대제(釋奠大祭)와 성균관유도회 창립 80주년 기념식을 열고 AI 윤리 선언 기본안을 공개했다.

 

이번 선언은 유교가 인간을 '서로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도덕적 주체'로 이해해왔음을 설명하고, 인의예지(仁義禮智)를 비롯한 유교의 주요 개념이 AI 시대 상생의 길을 밝힐 수 있음을 강조한다고 성균관 등은 설명했다.

 

선언문은 AI가 인류 문맹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기술이라고 인정하며, 그러나 그릇되게 쓰이면 인간의 존엄과 자유, 공동체의 신뢰를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그러면서 인(仁), 의(義), 예(禮), 지(智), 신(信), 수기(修己), 서(恕), 화(和), 인(人) 등의 유교 핵심 개념을 바탕으로 한 9개 원칙을 제시했다. 가령 '인'(仁)의 가치를 바탕으로 "AI의 지능보다 인간에 대한 사랑이 먼저"라고 말하고, '의'의 가치를 바탕으로 "가능한 것보다 옳은 것을 먼저 묻고 이익보다 정의를 먼저 생각하는 AI를 지향한다"고 강조했다.

 

또 "AI의 개발과 활용 과정에서 인간의 존엄과 기본권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다"는 등의 7개 공동 실천 선언도 담았다.

 

인천향교 추기 석전대제 봉행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28일 인천 미추홀구 인천향교에서 추기 석전대제가 봉행 되고 있다. 석전대제는 공자와 유학의 성현에게 제사를 올리는 의식이다. 2026.9.28 soonseok02@yna.co.kr

 

유도회는 이번 기본안을 바탕으로 유림 지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제 협력도 추진한다며 "유교 문화 전통이 세계 AI 윤리 논의에 기여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유도회는 이날 유교 가치관에 기반한 상담 프로그램인 'AI 공자와 한국 18현'의 파일럿 버전도 소개했다.

 

정보기술(IT) 기업 젠트러스트가 개발하고, 한국 의례연구원이 콘텐츠를 담당한 이 프로그램은 사서삼경을 비롯한 주요 유교 경전과 사상서를 학습해 인간관계와 가치관 등에 대한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유도회는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토대로 기술과 서비스를 보완해 추후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가무형유산인 석전대제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성균관과 전국 234개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해 옛 유교 성인들에게 지내는 제례의식이다. 성균관 대성전 보수공사 이후 처음 올리는 이번 석전대제엔 전국 유림 등 2천∼3천여 명이 참석했다고 유도회는 전했다.

 

성균관 추기 석전대제 봉행

 

[성균관 제공]

 

责任编辑:近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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